경기도문화의전당, 상어가족의 대모험 '핑크퐁랜드' 개최
율동과 체조, 미디어 퍼포먼스로 어린이들의 오감 자극
이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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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4:05 | 최종 수정 2019.03.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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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 대극장에서 3월 23일(토)부터 24일(일) 패밀리 뮤지컬 <핑크퐁랜드-황금별을 찾아라>가 열린다. 유튜브 누적 조회서 17억뷰의 국민 키즈 콘텐츠인 ‘핑크퐁’이 새롭게 내놓은 뮤지컬로, ‘핑크퐁’의 인기 캐릭터 상어가족이 출연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은 핑크퐁 캐릭터들이 황금별을 모아 소원을 이루고 미지의 검은별 나라로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별히 튼튼쌤 캐릭터가 추가되어 함께한다. 튼튼쌤은 <핑크퐁과 튼튼쌤의 율동콘서트>, <튼튼쌤의 율동체조교실>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부터 무대에 오를 <핑크퐁랜드-황금별을 찾아라!>를 관람하는 어린이들은 튼튼쌤이 진행하는 율동과 체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탄탄한 창작진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13년 뮤지컬 <날아라, 박씨!>로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뮤지컬상’을 수상한 정준 작가와 뮤지컬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총각네 야채가게> 등의 작품에 참여한 김혜성 음악감독이 함께 한다. 여기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협력 안무, 평창 패럴림픽 아트페스타 안무상을 수상하고 어린이 뮤지컬 <최강전사 미니 특공대>, <꼬마버스 타요>, <신비아파트>, <요괴워치> 외 많은 작품에 참여한 신선호 연출가까지 가세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LED 영상과 무대를 활용해 핑크퐁랜드를 실감나게 구현했다”며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은 영상 퍼포먼스 등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이 많아 활기찬 공연이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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