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전국 국립 및 광역지자체 공공 공연장 업무협약 맺어

공연장 상호발전 도모 및 문화예술 진흥

이지환 기자 승인 2019.06.13 13:10 | 최종 수정 2019.06.13 13:31 의견 0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이우종)은 11일, 공연장 상호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실질적인 협업 구체화를 위해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전국 국립 및 광역지자체 공공 공연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제고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을 비롯해 부산문화회관, 서울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을 포함한 전국 국립 및 광역지자체 공공 공연장 총 13개 단체(경기도문화의전당,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광주문화예술회관, 국립중앙극장, 대구문화예술회관, 대전예술의전당, 부산문화회관, 서울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울산문화예술회관, 인천문화예술회관, 제주문예회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가 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무형의 콘텐츠 공동제작, 공동기획 뿐만 아니라 인적, 물적 교류까지 넓은 범위를 포함한다. 각 기관은 소속 예술단체의 정보공유와 교류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자원과 재원을 투입하여 공동으로 작품을 기획, 제작, 투자할 수 있다. 또 각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나 예술단체의 교류 방문 공연도 범위에 포함 됐으며, 각 기관의 운영방식 및 사업에 대해 필요한 장점들을 벤치마킹하는데 상호 협력을 강화 할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우종 사장은 “경기도내 시?군 공공극장 네트워크 및 협업강화를 위해 ‘경기도공연예술발전협의회’를 출범시킨데 이어 이번 국립 및 광역지자체 공공 공연장 업무협약 체결로 기관 상호간의 발전을 넘어 문화예술을 증진시키고자 하며,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그 중심에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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