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교수 이혜영,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노 독주회 개최

이지환 기자 승인 2019.06.14 12:13 | 최종 수정 2019.06.14 12:20 의견 0

피아니스트 이혜영의 독주회가 오는 7월 6일(토)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독주회는 라는 부제를 가지고 드뷔시의 'Préludes Book Ⅰ&Ⅱ' 전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혜영은 숙명여자대학교 및 동 대학원(전액 장학금) 졸업 후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Academic Honors로서 석사학위(M.M.)를 취득하였다. NEC Graduate Diploma 과정을 이수한 후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종합시험 최우수 성적으로 박사학위(D.M.A.)를 취득하였다. 

미국 유학 중 Schubert Club 초청연주, 미네소타동문회 초청연주, 이탈리아 IBLA 국제콩쿠르 입상과 더불어 NEC Williams Hall, Minnesota Ferguson Recital Hall, Ultan Recital Hall, Landmarks Center에서의 수차례의 독주 활동을 통해 견고한 연주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2017년부터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박수진과 함께 새로운 포맷의 피아노 듀오 연주를 기획하고 선보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독창적인 피아니즘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진실한 모습으로 과장하지도, 위축되지도 않는 균형감 있는 연주를 들려주는 연주자이자 청중을 향한 호소력 있는 참신한 무대를 만들어가는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이혜영은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는 한편 한국 피아노 듀오협회 이사와 피아노학회 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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