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음대 출신 에스윗 색소폰 콰르텟, 오는 19일 예술의전당에서 정기연주회 개최해

구민주 기자 승인 2019.06.13 12:14 | 최종 수정 2019.06.13 12:29 의견 0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의 4인조 ‘에스윗(S.WITH) 색소폰 콰르텟’이 오는 6월 19일(수)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2014년 팀 결성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공연이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들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쌓아온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윗 색소폰 콰르텟의 리더 여요한(소프라노 색소폰), 김수룡(알토 색소폰), 최영헌(테너 색소폰), 장원진(바리톤 색소폰)으로 이루어진 4인조 앙상블은 작곡가 레오나드 번슈타인, 데이비드 마스랑카, 히로키 다카하시, 장동인, 김동현의 다양한 작품을 연주한다.

에스윗 색소폰 콰르텟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그동안 수백회에 달하는 연주를 해오면서 많은 관객분께 친숙한 클래식과 대중적인 음악들을 들려드렸다면, 이번 저희의 첫 정기연주회에는 색소폰 4중주로 연주할 수 있는 최고 난도의 곡을 비롯하여 에스윗의 첫 창작곡 등 도전적인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아래는 에스윗 콰르텟의 연주 영상이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