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현대음악 창작단체 여로, '제2회 여로 창작 합창제' 연주 실황 영상 공개해

이구 기자 승인 2019.11.13 09:52 | 최종 수정 2019.11.13 10:58 의견 0

'현대음악 창작단체 YEORO'(이하 여로)가 여로 콘서트 시리즈13으로 기획한 <제2회 여로 창작 합창제> 실황 영상을 공개했다.

'빛나는 연주회가 빚나게 생겼습니다'라는 부제로 지난 9월 20일(금) 오후 8시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에는 다양한 세대의 한국 작곡가들(김택수, 최혜연, 이수홍, 최영민, 이상준, 강한뫼, 노희석, 이지은, 김성훈)의 창작합창곡을 감상할 수 있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관객의 박수 소리와 함께 구로아트밸리에서 열렸던 연주회 현장이 그대로 담겨 여로의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오디오가이에서 전문적으로 녹음한 완성도 높은 음원 역시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여로(총괄기획 이상준)가 주최하며 앤티크(대표 노수현)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의 ‘2019 청년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서울문화재단과 클래시안의 후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여로 관계자는 "여로의 활동을 통해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이 많은 곳에서 연주되고, 많은 분이 함께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내년 2월에 열릴 '제3회 여로 창작 가곡의 밤'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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