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생활자가 지난 26일 서울 성수동 SM엔터테인먼트 본사에서 SM 임직원들과 함께 청년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궁금했슴’을 개최했다.

이번 멘토링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현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진로 탐색과 직업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A&R(Artists & Repertoire) △IP 전략운영 △MD 기획 △결산회계 △인사운영(채용) △총무Ⅰ(경영지원) △총무Ⅱ(부서관리) △팝업스토어 공간 운영 등 총 8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각 분야 멘토 1명당 5~10명의 멘티가 배정돼 직무 소개와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멘티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특화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드물었는데, 원하는 직무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방향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멘토 역시 “열정적인 청년들과의 대화에서 영감을 얻었고,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성장할 기회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니트생활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현업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