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브랜드 북폴리오가 전 세계 12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엠피리언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오닉스 스톰 2’를 오는 8월 28일 출간한다.
엠피리언 시리즈는 출간과 동시에 미국·영국·독일·호주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2023년 아마존 올해의 책, 영국도서상 Pageturner 상 수상, 43개국 번역 출간, 드라마 제작 진행 등 화제를 모아왔다. 특히 ‘포스 윙’, ‘아이언 플레임’과 함께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3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약 900쪽에 달하는 원작은 국내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두 권으로 분권 출간됐다. 지난 6월 출간된 ‘오닉스 스톰 1’은 주인공 바이올렛과 드래곤 라이더들이 대륙의 파괴자 베닌에 맞서 동맹국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고, 극적인 결말로 독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후속권 ‘오닉스 스톰 2’는 전설 속 일곱 번째 용종을 찾는 여정을 통해 드래곤 라이더들이 목숨을 걸고 전투력과 지혜, 인내를 증명해야 하는 과정을 그린다. 동시에 베닌 군단의 거센 위협 속에서 대규모 전쟁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인물들의 갈등과 희생이 극대화된다. 작품은 치열한 전투를 넘어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독자적 사유를 확장한다.
이번 출간을 기념해 북폴리오는 국내 일러스트레이터 BM 작가와 협업한 한정판 일러스트 커버와 함께, 제이든 시점의 미공개 에피소드를 담은 ‘포스 윙 외전’을 초판 한정 부록으로 제공한다.
미래엔 위귀영 출판개발실장은 “엠피리언 시리즈는 인간의 신념과 관계, 용기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던지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며 “‘오닉스 스톰 2’는 서사가 절정에 이르는 작품으로 국내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피리언 시리즈는 틱톡, 오더블, 애플, 구글플레이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2023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