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 '봄의 노래와 여정' 개최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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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02:15 | 최종 수정 2019.03.15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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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지휘자 최상윤)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6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 1월 3일에 취임한 최상윤 신임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치러진다. 힘찬 합창곡부터 봄 분위기를 담은 선율까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바로크 양식의 대표적인 합창곡으로 손꼽히는 헨델의 ‘딕시트 도미누스(Dixit Dominus)'다.
이후에는 조혜영 편곡의 ‘고향의 봄’과 ‘부끄러움’, 이호준 작곡의 ‘나무 캐는 처녀’, 김동률의 ‘출발’, 문현주 편곡의 ‘서울 구경’과 ‘하하하송’ 등을 합창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입장이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제주도립 서귀포합창단은 1987년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 60회와 특별연주회 540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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