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 2019 교향악 축제 참여

이상준 기자 승인 2019.03.20 01:44 | 최종 수정 2019.03.20 08:13 의견 0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오는 4월 4일(목)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9 교향악축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에서 지휘는 대구시향 음악감독이자 상임 지휘자인 줄리안 코바체프가 맡는다.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1번 C장조',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e 단조' 등이 연주되며,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한다

줄리아드 예비학교와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거친 문태국은 제3회 앙드레 나바라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첼리스트이다.

대구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교향악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깊은 오케스트라 공연이다"라면서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관객에게 선물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2019 교향악축제>에서 연주회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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