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장윤정 취임 연주회 개최
이상준 기자
승인
2019.03.12 13:31 | 최종 수정 2019.03.12 14:59
의견
0
포항시립합창단 제10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3월 14일(목) 오후 7시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 감독 겸 상임 지휘자 장윤정 지휘자 취임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하는 장윤정 지휘자는 한국 합창계에서 화려한 경력의 지휘자로, 미국 University of North Texas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통지휘자로 평가받는다.
1부에는 포항시민에게 선사하는 봄노래 선물로 꾸며질 예정이다. 토마스 몰리 작곡 '지금은 오월이라네'로 시작해 올라 이옐로 작곡의 '장미', 김동진 작곡 '목련화', 현제명 작곡 '나물 캐는 처녀'에 이어 특별 출연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 클라리넷 주자 장재혁이 모차르트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포항시립합창단이 준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칸타타 '달의 춤'이다. 이 작품은 작곡 우효원, 대본 탁계석인 작품으로 포항시립교향악단과 국악합주단의 합동 반주로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삼천 원으로 티켓링크(1588-7890)에서 예매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문화예술과(054-270-5483)로 하면 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클래시안 classian.korea@gmail.com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