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첼리스트 이호찬, '연남 클래식' 개최해

이지환 기자 승인 2019.08.15 18:31 | 최종 수정 2019.08.15 19:06 의견 0
<연남클래식> 포스터

쌀롱드무지끄의 클래식 콘서트가 오는 8월 22일(목) 오후 8시 크리에이터를 위한 로컬아지트 연남장에서 개최된다.

<연남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와 첼리스트 이호찬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선율을 만날 수 있으며, 작곡가 바흐, 파가니니, 글리에르, 할보르센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솔로 작품과 바이올린, 첼로 듀오 작품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와 첼리스트 이호찬

바이올리니스트 박진수는 맨해튼 음대 예비학교, 쾰른 국립음대 학사·석사과정을 밟았으며, 서울음대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에우테르페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스웨덴 스톡홀롬 국제 음악 콩쿠르 3위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스톰프 뮤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해 스톰프 뮤직 소속 아티스트로 다양한 연주회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첼리스트 이호찬은 금호 영재 출신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일 함부르크음대, 뤼벡, 잘츠부르크에서 수학했다. 그는 오사카 국제 콩쿠르 우승, 서울 국제 콩쿠르 2위 수상 등 다양한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연주한 신예 첼리스트이다.

한편 이번 연주회가 진행되는 연남장은 로컬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며 상생의 가치를 담아내는 복합문화공간이며, 창작자와 이용자가 콘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연결의 장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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