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피아니스트 윤한, '윤한 위드 프렌즈' 개최…고상지, 권서경, 성민제, 송민제, 조영덕 함께해

이상준 기자 승인 2019.07.19 17:31 | 최종 수정 2019.07.19 18:28 의견 0

가을의 문턱인 오는 9월 28일(토)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는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정규 5집 앨범 'European Fantasy' 발매를 기념하는 <윤한 위드 프렌즈: 유러피안 판타지>가 개최된다. 

이번 앨범은 이탈리아, 스위스 등을 여행하며 느낀 아름답고 신비로운 유럽의 감성을 윤한만의 언어로 채워져 있다. 기존에 '팝 피아니스트'로서 보여줬던 곡과 달리 라운지 재즈, 발라드 등 보다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목해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한다.

특히 윤한은 이번 공연에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베이스바리톤 권서경, 베이시스트 성민제, 첼리스트 송민제, 기타리스트 조영덕과 같은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음악가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들이 만들어간 음악적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순간이 될 예정이다. <윤한 위드 프렌즈: 유러피안 판타지>는 오선지에 담아낸 여행의 낭만을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와 스위스 등 유럽에서 영감받은 정규 5집 'European Fantasy'를 중심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해 유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반도네온과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해 유럽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낭만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주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세종문화회관과 스톰프뮤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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