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합창단, 콜로라도주립대학교 교수 제임스 김과 연주회 개최해
엄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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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18:36 | 최종 수정 2019.05.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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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 예술단인 성남시립합창단이 오는 5월 10일(금) 오후 7시 40분 성남아트센터에서 <제13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미국 콜로라도주립대학교 교수 제임스 김(James Kim)의 객원 지휘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유럽 바로크 시대 음악과 미국의 합창음악을 연주한다.
1부에서는 ‘바로크 음악의 향기’로 음악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헨델의 '주가 말씀하셨다'를 시립교향악단과 오르간의 협연을 만나 볼 수 있으며, 2부는 ‘유럽과 미국의 합창음악’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낭만 가득한 세레나데와 고통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자유를 노래했던 흑인 영가로 꾸며진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낭만과 고통, 희망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만 4세 이상이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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