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전람회의 그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려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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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13:46 | 최종 수정 2019.11.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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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1월 30일(토) 오후 7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제20회 정기연주회 <전람회의 그림>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현재 경성대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특별초빙악장(임병원)과 현재 서울대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트럼펫 연주자(성재창)를 초청해 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함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12곡으로 구성된 이번 정기연주회는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을 시작으로 협연자와 함께 공연하는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 연주될 예정이다.
홍성택 지휘자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가 앞으로 지역 내의 우수한 클래식 인재들이 더 성장해 나갈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용 문화예술과장은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는 매년 새로운 주제로 개최되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정기연주회 또한 클래식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워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 2005년 창단되어 지역 내 우수한 클래식 인재들의 무대 경험을 제공해 왔을 뿐만 아니라 김해시민들에게 더욱 더 많은 클래식 공연 관람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번 연주회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김해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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