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송형빈,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주회 개최

이상준 기자 승인 2019.03.12 10:52 | 최종 수정 2019.03.12 15:01 의견 0

오는 3월 14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바리톤 송형빈의 독창회가 개최된다.

바리톤 송형빈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로 유학하여 Pescara 시립음악원 오페라과정과 V. Bellini 국립음악원을 만점으로 졸업하였고, M'Garibis Boyajian, M'Bonaldo Giaiotti 마스터 클래스와 Monte Rubbiano 전문연주자과정, Ateneo Lirica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그는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유럽 각지의 다수 주요 극장에서 오페라 가수로서의 참모습을 선보여 현지 언론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닥터만 금요음악회>, <아름다운 가을의 음악향기>, <가을 낭만의 밤> 등 다수의 음악회에 출연하였고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 오페라단 주최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오페라 <극장 지배인>과 <음악이 먼저, 말은 그 다음>을 하나의 작품으로 엮어 재조명한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에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토스티, 포레, 장일남, 김동환, 멘델스존, 모차르트, 앙브르와즈 토마, 베르디 등 다양한 작곡가들의 작품을 바리톤 송형빈만의 매력적인 소리로 함께 할 수 있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클래시안 classian.korea@gmail.com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