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재원,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 개최

이상준 기자 승인 2019.03.27 22:37 | 최종 수정 2019.03.27 22:42 의견 0

피아니스트 최재원의 독주회가 오는 4월 22일(월)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최재원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차석입학, 장학생)을 졸업했으며 이후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뛰어난 음악성은 조선일보 콩쿠르, 음악 춘추 음연 피아노 음악 콩쿠르 1위, 제2회 한국피아노 학회 콩쿠르 일반부 대상, Karlene and Ben Salon Memorial Competition, Steinway Society Piano Competition 우승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귀국 후 예술의전당 유망신예 초청연주회를 필두로 부암아트홀 초청 토요음악회, 영산 그레이스홀 젊은 연주자 시리즈, 영산아트홀 초청 청소년 음악회, 모차르트 소나타 전곡 시리즈 연주(영산아트홀), 리스트연구회 정기연주회(영산아트홀), Summer Festival 귀에 익은 클래식연주(영산아트홀), 영산아트홀 초청 독주회, 제6회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음악 저널 초청 차세대음악제 독주회(금호아트홀), 인디애나 동문음악회(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듀오협회 정기연주회(모차르트홀), 금산갤러리 초청 조인트 리사이틀, 슈만 서거 150주년 기념 독주회(예술의전당), 예가 음악회(충무아트홀 대극장, 세종체임버홀), 대전음악제 등에서 연주했다. 

연주와 함께 교육에 대한 열의로 피아노 실기 강의 외에도 실내악, 피아노 문헌, 피아노 교수법, 대학원 수업을 강의했다. 서울대, 서울교대, 세종대, 가천대, 충남대, 배재대, 숭실 콘서바토리, 한국콘서바토리 겸임교수, 서울예고, 선화예고, 예술의전당 영재 아카데미뿐 아니라 오스트리아의 United Nations Women’s Guild, American International School에서 가르쳤고 현재 한국교원대학교와 충남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한편 그녀는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세종문화재단의 후원으로 ‘Poetic Inspiration’ 독주회와 ‘시 낭송과 영상이 함께하는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고, 2019년부터 세종문화재단의 후원으로 ‘Beethoven Plus’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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