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교촌의 후원으로 3회 내한 공연 개최
구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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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1 11:10 | 최종 수정 2019.06.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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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테크닉과 활기차고 독특한 예술적 해석으로 러시아 음악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교촌의 후원으로 한국을 찾는다.
2019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나눔 초청 공연이 오는 21일(금) 오후 7시 30분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23일(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26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교촌 고객과 시민들을 위한 나눔 초청 공연으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공연을 개최한다.
교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관객이 좋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은 정책으로서 실시되고 수익금 전체는 사회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라며, "많은 관객 참여와 초대를 위해 교촌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과 기대 평 이벤트도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러시아를 무대로 활동하는 지휘자 노태철이 지휘를 맡았으며, 피아니스트 이반루딘, 소프라노 프라스코비야 게라시모바(Praskovia Gerasimova), 바리톤 유리 바이셰프(lurii Baishev)가 함께한다.
한편 러시아 정통 클래식 음악의 재현을 목표로 재능있는 젊은 음악가를 뽑아 1989년 창단한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과 항상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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