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 듀오, 오는 5월에 3회의 리사이틀 진행해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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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3 11:13 | 최종 수정 2019.05.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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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으로 세계를 휩쓰는 신박 듀오가 오는 17일(금) 오후 8시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판타스틱 듀오>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되었으며, 티엘아이 아트센터의 특별기획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멤버로 있는 신박 듀오는 2015 독일 뮌헨 ARD 국제콩쿠르 준우승, 2016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콩쿠르 동양인 최초 우승, 2017 제20회 슈베르트 국제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우승과 슈베르트 최고 해석 특별상 등 세계 유수 국제콩쿠르를 석권하며 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실력파 팀이다.
이러한 신박 듀오는 이번 17일(금) 티엘아이 아트센터 연주회 이전에도 다양한 연주회에 출연할 예정이다. 오는 15(수)일에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커피 콘서트>에 출연하고, 오는 16일(목)에는 서울 야마하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아트엠콘서트>에 출연한다.
특히 이번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판타스틱 듀오>는 다른 5월에 진행되는 공연과는 다르게 다르게 피아노 두 대의 작품도 함께 연주될 예정이다.
신박 듀오는 "관객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오페라 카르멘의 주제를 가지고 작곡된 피아노 두 대를 위한 카르멘 환상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이번 연주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인터파크로 예매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티엘아이 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tlia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신박 듀오의 연주 실황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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