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에 지휘자 신은혜 위촉

이상준 기자 승인 2019.05.01 21:03 | 최종 수정 2019.05.01 21:15 의견 0

수원시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 부지휘자에 지휘자 신은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휘자 신은혜

지휘자 신은혜는 지난 3월 11일(월)부터 4월 16일(화)까지 실시된 수원시향의 부지휘자 공개 채용에 응시하여 서류 및 DVD 전형, 실기 전형, 면접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합격하였다.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 후 오스트리아에서 빈 국립음대를 거쳐 음악적 역량을 갖춘 지휘자 신은혜는 그간 국내외에서 오스트리아 국영 방송교향악단(ORF), 오라데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천시립교향악단, 군산시립교향악단,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 지휘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숙명여대 음악대학 초빙 대우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에서 음악감독을 맡아 오케스트라 교육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지휘자 신은혜는 “수원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서는 수원시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한편 지휘자 신은혜의 무대는 오는 6월 20일(목)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청소년 협주곡의 밤>에서 처음 수원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또는 전화(031-250-5362~5)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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