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을 더한 ACC 신규 문화상품 40여종 출시

일러스트 이미지 활용한 패브릭류, 광주지도 활용한 금속제품 대폭 확대

이지환 기자 승인 2018.12.23 22:00 | 최종 수정 2018.12.23 22:01 의견 0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 ACC)은 새롭게 개발된 문화상품 40여종을 선보인다.
 
신규 출시된 문화상품은 ‘문화도시 광주’와 ‘ACC의 건축물’ 등을 모티브로 하여 ACC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지역 장인,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들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방문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생활소품, 주얼리, 공예품 등 실용성을 강화한 품목들을 대폭 확대하였다.
 
대표 상품은 광주광역시 공예명장인 최석현 명장(2015년 광주광역시 나전칠기 공예명장 선정), 한경희 명장(2014년 광주광역시 공예명장 선정)과 협업한 옻칠수저 세트와 지승공예 액세서리이다. 또 지난 9월 발표한 ‘ACC문화상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인 ‘함께’를 활용한 쿠션과 에코백도 선보인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친근한 이미지의 ACC, 문화도시 광주를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로 표현한 패브릭류 등이 관심을 끌 만하다.
 
ACC는 이번에 광주광역시의 지도 모양을 활용한 키홀더, 오프너, 목걸이 등 금속 제품 개발을 처음 시도했다. ‘광주지도’를 이미지화 하며 다른 곳에서 찾아 볼 수 없는 ACC만의 독특한 디자인 및 예술성이 반영되어 예술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신선한 호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규 상품 40여종은 ACC 컬쳐샵(문화상품점) 및 ACC 문화창조원 로비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기존 상품의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향후 ACC는 지역 및 아시아의 장인을 비롯해 다양한 배경의 예술가들과 함께 문화상품 개발을 확대해 나가며 국내 대표 창제작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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