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연으로 즐기는 여행 제야음악회

이지환 기자 승인 2018.12.23 22:02 | 최종 수정 2018.12.28 10:30 의견 0
2018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야 음악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 ACC)이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ACI)이 기획·제작하는 <2018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야음악회>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 극장1에서 열린다. 

2015년 개관 이후 4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회는 대구 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 오케스트라(지휘자 이종진)과 지역을 대표하는 광주시립합창단, 순천시립합창단과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들로 진행된다. 전 SBS 아나운서이자 현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환 아나운서는 각종 행사의 사회와 방송으로 다져진 경력으로 공연을 한 층 품격있고 흥미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ACC 관계자는 "홀스트 < 행성 中 주피터 >, 조지 거슈윈 오페라 < 포기와 베스 > 아리아, 스메타나 ‘나의 조국’, ACC 제작공연 < 드라곤 킹 > 중 하이라이트와 베토벤 합창교향곡 4악장 등 다양한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ACC는 ACC창제작스튜디오와 예술극장 극장을 볼 수 있는 ‘ACC 백스테이지 투어’를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 겨울에도 운영되는 이 투어는, 평소 관람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공간을 공개하고 겨울 추위를 피해 따뜻한 내부 동선으로 주로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월 27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18년 바쁘게 돌아갔던 ACC 예술극장은 12월 31일(월)에 열리는 <제야음악회> 이후 2019년 1월 2일(수)부터 16일(수)까지 공간 및 무대 기계 점검 기간을 잠시 가진다. <제야음악회>는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저녁 7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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