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는 앙상블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다.

이상준 기자 승인 2018.12.25 21:15 | 최종 수정 2018.12.25 21:23 의견 0
Sole Ensemble 2019 정기연주회 

솔 앙상블의 2019년 정기연주 ‘Dunamis=Dynamic 4+4=∞’가 내년 1월 1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솔 앙상블은 실내악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근본이 되고자 2014년 창단돼 맑고 청아한 음색의 플루트와 현악 앙상블 등 다양한 조화를 이뤄 폭넓은 연주와 레퍼토리로 실내악 음악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 하이든, 멘델스존의 작품이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대거 함께해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충남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김선희와 청주시향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유진섭, 경북대 교수바이올리니스트 한경진, 부천시향 악장 바이올리니스트 최지웅, 경희대 교수 비올리스트 윤진원, 서경대 특임교수 비올리스트 문명환 등 국내 최고의 멤버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솔 앙상블 대표 플루스티스트 오충선은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최정상의 연주자들의 실내악 연주를 대전에서 선보이게 되어 솔 앙상블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관객에게 최고의 음악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 수익금 일부를 암투병인 중인 음악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충남대학교와 을지대학교 병원의 소아암병동에 기부하는 등 자신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며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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