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아, "클래식으로 만나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보러오세요!"
엄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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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15:42 | 최종 수정 2019.06.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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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만 유튜브 팔로워를 거느린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클래식과 만났다.
<핑크퐁 클래식 나라 – 뚜띠를 찾아라> 공연이 “아이는 핑크퐁에 신나고, 엄마는 클래식에 행복하다” 는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지난 5월 서울 및 전국 투어에서 성공적인 첫 선을 보인 후, 오는 7월 27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앵콜 공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핑크퐁 클래식 나라 - 뚜띠를 찾아라>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친숙한 핑크퐁 동요와 함께 편곡해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다. 20개월 이상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예술의전당 클래식 공연의 진입 문턱도 확 낮췄다. 지난 5월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비롯해 인천과 울산, 태백에서 첫 선을 보인 이 공연은 핑크퐁 대표 동요의 노래와 안무, 오케스트라 연주가 핑크퐁 영상들과 어우러져 아이도 엄마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격 콘서트로 호평 받았다.
누구나 따라갈 수 있는 흥미로운 시놉시스는 사자왕의 생일 음악회를 위해 ‘뚜띠’를 찾는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한 시간 동안 '아기상어', '티라노사우르스' 등 핑크퐁의 대표 동요들과 함께 ‘동물의 사육제’, ‘라데츠키 행진곡’ 등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며 펼쳐지는 이야기에 엄마도 아이도 흥미진진하게 몰입할 수 있다. 객석에서도 박수 치고 율동하며 다양한 형태로 아이들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집중력과 난이도에 대한 걱정을 덜어낸다.
한편, 무대 위에는 귀여운 핑크퐁과 아기상어, 뮤지컬 배우 고현경, 한보라가 출연하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백윤학 지휘자, 그리고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대니 구는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며 전세계 무대에 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스마트 스터디의 '핑크퐁 클래식' 시리즈에 참여하기도 한 음악가다. '겨울왕국 필름 콘서트' '디즈니 인 콘서트' 등에 참여한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서울대 공대 출신의 특이한 이력을 가진 백윤학 지휘자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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