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아, 피크퐁 클래식 나라 '뚜띠를 찾아라' 개최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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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19:22 | 최종 수정 2019.04.0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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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인 5월 6일(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아기상어(Baby Shark)’로 동요 최초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하며 전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퐁이 클래식 공연으로 탄생한다.
‘핑크퐁 클래식 나라 - 뚜띠를 찾아라’는, 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관객들이 함께 호응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관람객 나이 제한도 없앴다. 클래식 공연이 대부분 ‘48개월 이상’ 혹은 ‘미취학 아동 관람 불가’임과 비교하면 클래식 관객의 문턱을 확 낮춘 선택이다. 객석에서도 박수 치고 율동하며 다양한 형태로 아이들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재미있고 신나는 클래식을 표방하는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기상어', '티라노사우르스' 등 핑크퐁의 대표 동요와 함께 ‘동물의 사육제’, ‘라데츠키 행진곡’ 등 친숙한 클래식 곡들을 오케스트라로 선보인다. 줄거리는 글로벌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사자왕의 생일 파티 음악회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클래식 나라의 마을을 돌아다니며 '뚜띠(Tutti)'를 찾아 나서는 내용이다.
공연에는 핑크퐁, 아기상어, 뮤지컬 배우 이한밀, 한보라가 출연하며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백윤학 지휘자, 그리고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대니 구는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며 전세계 무대에 오르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스마트 스터디의 '핑크퐁 클래식' 시리즈에 참여한 바 있다.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라 불리는 디토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815 DMZ 평화콘서트,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 등 국내 대형 클래식 공연에 참여한 ‘디토 오케스트라’는 서울대 공대 출신의 특이한 이력을 가진 백윤학 지휘자가 이끈다.
핑크퐁의 제작사인 스마트스터디, 그리고 <빈 소년 합창단 신년 음악회>, <디즈니 인 콘서트>, <바비 심포니 음악회> 등 프리미엄 패밀리 클래식을 꾸준히 선보여 온 25년 전통의 클래식 공연 기획사 크레디아가 함께 만나 제대로 만드는 키즈 클래식 <핑크퐁 클래식 나라>. 공연 시간은 60분. 전체관람가이며 0-23개월 까지의 유아는 서류 확인 후 무료 입장. 티켓오픈 2월 12일(화), 가격 44,000원~66,000원. 문의 클럽발코니 (1577-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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