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폴포츠, 19일 롯데콘서트홀을 시작해 전국 투어 개최

지혜성 기자 승인 2019.04.17 10:19 | 최종 수정 2019.04.17 10:27 의견 0

영국의 쇼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인 성악가로 거듭난 폴포츠가 한국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전국 투어는 오는 4월 19일(금)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부산, 밀양, 김해, 평택 등에서 투어 일정을 차례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TV 프로그램이나 지역별 문화 콘서트를 통해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폴포츠인 만큼 이번 투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최민선 프로듀서는 "서울 공연에선 ‘불후의 명곡’에서 함께 무대를 선보였던 가수 배다해와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세븐아트픽 어린이 합창단 그리고 얼마 전 SONY에서 메이저 데뷔 음반을 발매한 소프라노 홍은지가 폴포츠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며, "부산, 밀양, 김해 등의 지역에서도 ‘이플랫의 여왕’이라 불리는 소프라노 성정하와 지역별 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여 합동 무대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투어 일정은 서울 롯데콘서트홀(4월 1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4월 21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김해 서부 문화센터(4월 28일), 평택 아트센터(5월 3일) 순서로 개최될 예정이며,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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