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반하다' 소프라노 손지수, 스톰프뮤직과 전속계약 체결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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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12:18 | 최종 수정 2020.02.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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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프뮤직은 오늘(18일) tvn ‘노래에 반하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소프라노 손지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소프라노로서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지수는 선화예술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에서 매년 신영옥 장학재단 장학금을 받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였고 일찍이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았다.
국립오페라단콩쿨 대상, 이대웅콩쿨 1위, 신영옥콩쿨 금상, 성정음악콩쿨1위 등 다수 유명 콩쿨에서 우승하였으며, 아시아나 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금호영아티스트 오디션에 발탁되어 금호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열었고,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출연하여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이탈리아 밀라노로 건너가 베르디국립음악원(Conservatorio Giuseppe Verdi di Milano)에서 최고연주자과정(Canto biennio)을 졸업하였고 이탈리아 밀라노 로제툼 극장(Teatro Rosetum)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Il Barbiere di Siviglia, G.Rossini)의 로지나(Rosina)역으로 데뷔하였다.
이후 귀국하여 제 10회 대한민국오페라 페스티벌 오페라 사랑의묘약(L'elisir d'amore, G.Donizetti) 오디션에서 수십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아디나(Adina)역에 발탁되어 이른나이에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 데뷔하였으며 그 외에 오페라 라보엠(La Bohème, G.Puccini)의 무제타(Musetta)역, 마술피리(Die Zauber fl?te, W.A.Mozart)의 파파게나(Papagena)역 등 여러 오페라 무대에 출연중이다.
뿐만아니라 손지수는 KBS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 원주시립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라, 함신익과 심포니송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 협연과 많은 음악회들을 통해 현재 소프라노로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특히 그는 지난 2019년 tvn ‘노래에 반하다’ 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한편 소프라노 손지수는 스톰프뮤직과의 전속계약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통해 많은 대중들과 교감할 수 있는 소프라노로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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