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오재경, 귀국 독주회 오는 4월 19일 개최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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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22:01 | 최종 수정 2019.03.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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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경 귀국 첼로 독주회가 오는 4월 19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장은혜와 호흡을 맞춰 L.v. Beethoven, S. Prokofiev, F. Chopin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풍부하고도 열정적이며 따뜻한 음색의 소유자인 첼리스트 오재경은 선화예술학교와 선화예술고등학교 수석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장학생으로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그녀는 난파콩쿨 3위, 한전아츠풀 콩쿨 1위, 대진대학교 콩쿨 1위, 서울 심포니 콩쿨 1위, 서울 바로크합주단 콩쿨(현 KCO) 2위, 세계일보 콩쿨 1위 등 다수의 국내 콩쿨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증받았으며 Lillian Fuchs Competition 1위, New York Chamber Virtuosi Competition 1위를 하며 국제적으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윤영숙, 홍종진, 송희송, 전소영, Marion Feldman, Clive Greensmith를 사사한 첼리스트 오재경은 현재 순천향대학교 대우교수, 선화예중·고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첼로수석,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 수석단원으로 무대에서도 그녀만의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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