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홍지연, 소니 클래식과 첫 음반 발매

지혜성 기자 승인 2019.04.05 07:31 | 최종 수정 2019.04.05 11:41 의견 0

따뜻한 음색으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첼리스트 홍지연이 첫 음반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가 소니 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출시되었다.

이번 앨범에는 첼로 연주작품으로는 최초로 그룹 퀸의 명곡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와 가수 나미가 부른 '슬픈 인연'이 담겼다.

예일대 음대, 뉴저지 주립대 졸업한 첼리스트 홍지연은 “평범한 사람들이 겪게 되는 굴곡진 인생의 순간들이 저마다 위대한 예술가들이 생의 한 가운데 적은 음악의 자취로 남겨져 있다”며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이번 앨범은 6일을 걸쳐 스튜디오가 아닌 자연스러운 잔향이 그대로 담긴 서초동 모차르트홀에서 진행되었으며, 피아니스트 이재완, 정애경(편곡, 트렉 9, 10번)이 함께 했다.

한편 첼리스트 홍지연은 현재 콰르토 이화 멤버로 활동 중이며 목원대, 나사렛대, 남예종영재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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