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 개최
이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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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00:11 | 최종 수정 2019.02.1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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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 챔버 오케스트라(음악감독 이용진)가 제9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월 2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가 직접 뽑은 유망 신예와 함께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글린카의 '루슬린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비오티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22번'을 연주하며 이번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한국적인 색채가 짙게 깔린 이홍렬 작곡, 박두진 작사의 '꽃구름 속에'와 더불어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존경하는 후작님'으로 1부를 꾸민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모차르트 특유의 전원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이 가득한 '오보에 협주곡'과 꾸준히 사랑받는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폭넓은 사랑을 받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바움 챔버 오케스트라 주최, 더블유씨엔코리아 주관으로 돌체악기, 아트인뮤직, 성신여대, 서울예고 동문회가 후원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문의는 WCN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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