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교향악단, 제550회?정기 연주회 개최
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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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05:12 | 최종 수정 2019.04.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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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제550회 정기연주회 <등정>이 오늘(16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인 최수열 예술감독은 2017년 9월 취임 이후 2019년까지 전곡을 완주하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교향시 전곡 사이클>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슈트라우스의 서거 70주년을 맞이해 그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해로써 3번의 연주회만을 남기고 있다.
연주 시작에 앞서, 평소 클래식 음악에 조예가 깊은 배우 김석훈이 최수열 감독과 함께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진행해 기존과는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도 ‘2019 교향악축제’에 참가하는 부산시향은 알프스 교향곡을 비롯한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협연: 피아니스트 윤홍천)’로 4월 18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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