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교향악단, 새해음악회 개최
부산시민회관의 올해 첫 기획공연
‘1,000원의 행복’이라는 콘셉트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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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14:34 | 최종 수정 2019.01.09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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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부산시민회관 새해음악회>가 오는 23일(수)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부산시민회관의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1,000원의 행복’이라는 콘셉트로 시민에게 다가간다. 또한 부산시향 최수열 상임 지휘자가 곡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주는 부산시민회관의 ‘시민의 유쾌한 문화놀이터’라는 신조에 맞게 관객에게 친숙한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준비되고 있다.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슈트라우스 2세의 <천둥과 번개 폴카> 작품,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등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작품들로 구성됐다.
또한 연주 시작 전에는 관객을 위한 무료 포도주와 초콜릿이 제공될 예정이고, 연주가 끝난 후에는 최수열 상임 지휘자와 시민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수열 상임 지휘자는 “이번 부산시민회관 새해음악회는 무엇보다도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시민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입장권은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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