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김대진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연주회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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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5 19:08 | 최종 수정 2019.03.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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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교향악단(이하 창원시향)이 오는 4월 11일(목)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318회 정기연주회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을 개최한다.
김대진 상임 지휘자의 지휘로 연주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연주회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그리고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2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김규연은 바트록-카발렙스키-프로코피예프 국제콩쿠르 1위, 미주리 서던 국제콩쿠르 2위, 2006년 더블린 국제콩쿠르에서는 준우승과 함께 최고의 협연자상과 모차르트 연주상을 동시에 받았다.
이어 그녀는 201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011년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 입상했고 금호 영 아티스트 콘서트 데뷔 후 국내 및 세게 유수의 교향악단과 협연을 통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앞으로 한국음악계를 이끌어갈 인재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한편 창원시향의 이번 공연의 작품은 오는 4월 16일(화) 예술의전당 2019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연주할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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