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 전시 ‘한국의 독립운동과 캐나다인’ 개최
주한캐나다대사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키아츠(KIATS)와 공동으로 개최
2월 26일 오후 5시에 서울시민청 시티캘러리에서 개막식이 열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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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4 16:23 | 최종 수정 2019.02.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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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주한캐나다대사관은 서울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2월 23일(토)부터 3월 31일(일)까지 <한국의 독립운동과 캐나다인>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다가오는 2월 26일 오후 5시에 서울시민청 시티캘러리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서울시와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키아츠(KIATS)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개막식은 마이클 대나허(Michael Danagher) 주한캐나다대사, 박원순 서울시장, 정운찬 (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명예회장,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의 손자 딘 케빈 스코필드(Dean Kevin Schofield)가 참석한다.
이번 특별 전시회는 한국의 독립운동과 근대화에 크게 기여해 ‘민족대표 34인’으로 불리는 프랭크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 박사를 비롯해 한민족의 독립운동을 도와 한국 정부로부터 독립장을 받은 네 명의 캐나다인인 로버트 그리어슨(한국명 구례선), 아키발드 바커(한국명 박걸), 스탠리 마틴(한국명 민산해), 프레드릭 맥켄지의 한국에서의 활동을 소개한다. 이들은 모두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자신의 집과 선교부 건물을 독립지사들의 집회 장소로 제공하고 일본 제국주의와 한민족의 만세운동을 사진과 글로 남겨 국제사회에 알린 공훈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민족의 독립운동을 5명의 캐나다인의 시각을 통해 재조명하고, 한민족을 힘써 도운 캐나다인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일정은 아래와 같다.
전시제목: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 <한국의 독립운동과 캐나다인>
전시기간 및 장소: 2019년 2월 23일(토)~2019년 3월 31일(일), 서울시민청 시티갤러리
개막식: 2019년 2월 26일(화) 오후 5시
주최: 캐나다대사관, 서울시, (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키아츠(KI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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