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서 S등급(최우수)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2018 지역대표?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지원사업’ 평가결과, 총 131개 대상사업 중 S등급(최우수) 선정
지난 2017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고등급 선정 쾌거 이뤄
김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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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00:43 | 최종 수정 2019.02.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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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하는 '2018년 지역대표?대한민국 공연예술제 평가사업'에서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최우수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사업은 음악, 연극, 전통, 무용, 예술일반 등 공연예술분야 131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 중 최우수등급은 <제16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포함한 13개 사업에 돌아갔다. 특히 2018년 9월14일부터 10월21일까지 펼쳐진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축제의 준비, 실행, 성과 단계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프로그램 및 운영의 적절성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축제 주최 측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밝혔다.
이번 S등급 선정을 통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정부 평가 사업에서 최우수등급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배선주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출연진들 중 다수가 지역예술인으로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기여도가 높은 행사로 인정받아 기쁩니다. 지역에 뿌리를 두며, 동시에 동아시아 대표 오페라축제라는 비전을 갖고 더욱 발전하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되겠습니다.”라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오는 9월 5일, 도니제티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를 개막작으로 제17회 축제의 서막을 알릴 예정이며,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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