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민지 귀국 독주회 열다

바흐, 베토벤, 리스트, 쇼팽, 카푸스틴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상준 기자 승인 2018.12.20 02:35 | 최종 수정 2018.12.20 02:45 의견 0

피아니스트 이민지의 귀국 독주회가 2019년 1월 9일(수)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이민지는 선화예중·고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텍사스 테크 주립대학에서 음악 석, 박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는 MTNA, TMTA, 피아노 교수법 학회, 음악 예술학회, 이음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선화예중·고와 중앙대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민지는 유학 중 Hemmle Recital Hall에서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수의 독주회, 체임버 연주회, 렉쳐 연주회를 통해 인정받았다. 귀국 후에는 이음 협회 정기연주회, 서울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 송강 음악회 체임버 연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청중들을 만나고 있으며 그 외 다수의 연주 및 반주 경력으로 연주력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는 J. S. Bach, L. v. Beethoven, F. Liszt, N. Kapustin, F. Chopin의 작품들을 통해 고전에서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작품들로 피아니스트 이민지의 풍부한 음색과 표현력을 갖춘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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