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트리오 여운, ‘러시아로의 음악 여행’ 개최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Rachmaninoff, Shostakovich, Arensky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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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0 02:46 | 최종 수정 2018.12.20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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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트리오 여운(이하 여운)이 오는 23일(일) 오후 8시 KT 체임버홀에서 ‘러시아로의 음악 여행’을 주제로 연주회를 개최한다.
피아니스트 홍인경, 바이올리니스트 이서현, 첼리스트 최주연이 함께하는 여운은 서울대 동문으로 2010년 창단되었다. 창단 이후 예술의 전당 IBK 홀 개관기념 연주, 서울대학교 콘서트홀, Open Studio, 카메라타 등 크고 작은 연주를 통하여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 팀이다.
이번 연주회 '러시아로의 음악 여행'에서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S.Rachmaninoff, D.Shostakovich, A.Arensky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해설을 함께 곁들여 관객에게 더욱 친숙하고 편안한 연주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여운은 트리오 편성뿐 아니라 듀엣 편성도 선보이며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를 시작으로 여운은 유럽 및 미국 작곡가들의 연주회 시리즈를 계획 중으로 예술의 전당, 페리지홀 등에서 많은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추운 겨울을 맞이하여 러시아 음악가들은 어떤 음악을 작곡했고 우리에게 어떤 감동을 전해줄지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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