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젊은 창작자들을 위한 콘서트 개최
젊은 창작자들이?꿈을 실현하고?문화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자리
엄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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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23:38 | 최종 수정 2018.12.1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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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은 21일과 22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CJ아지트 대학로에서 2018 스테이지업 뮤지컬 갈라 콘서트 'UNSUNG'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UNSUNG(언성)'은 ‘아직 불려지 않은 숨은 보석 같은 노래’란 뜻으로, CJ문화재단 공연 창작자 지원 사업 ‘스테이지업’을 통해 배출된 창작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연말 콘서트다. CJ문화재단은 평소 창작 뮤지컬에 큰 관심을 보여준 관객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신인 창작자들의 시장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로 7년 째 진행하고 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젊은 창작자들이 꿈을 실현하고 문화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새로운 뮤지컬 주요 넘버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연말 공연이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배우 최현선, 주민진, 유리아, 이해준, 강지혜, 기세중 등 6인의 뮤지컬 배우들과 양주인 음악 감독이 이끄는 7인조 라이브 밴드가 합류했다. 3회 공연에 걸쳐 서경수, 박혜나, 조형균이 매회 다른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배우 최현선은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 계를 더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 판단해 기쁜 맘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멋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오신 관객분들이 파티처럼 즐겼으면 좋겠고 'UNSUNG' 무대를 통해 본 공연으로 이어지는 신인 작가·작곡가님의 작품이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크리스마스 직전인 12월 21~22일 'UNSUNG' 콘서트가 진행되는 점에 착안해, CJ문화재단은 이번 공연의 드레스 코드를 붉은색으로 맞추고 배우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는 ‘캐럴 싱어롱’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한편 콘서트 티켓은 12월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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