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일상의 쉼표! '문화로 회식하세요' 참가기관 및 단체 모집

2018년, 최고의 관객만족도 기록,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2019년 문화회식’
직장인 문화 복지와 오페라 저변확대를 위한 신개념 ‘문화회식’

이유진 기자 승인 2019.01.23 11:02 | 최종 수정 2019.01.24 00:10 의견 0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회식문화 실천을 위한 2019년 ‘문화로 회식하세요’(이하 문화회식)에 함께 할 기업 및 단체를 모집한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찾아 건강한 인생을 누리자는)’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화두인 요즘,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페라 저변확대와 평소 문화향유기회가 적었던 직장인들의 문화 복지를 위한 ‘문화회식’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 6월 대구도시공사와 함께한 것을 시작으로 대구대 총동창회,대구의료원,대구환경공단,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 등 5개 단체가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문화회식’에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고, 여기 힘입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19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버전의 ‘문화회식’을 준비하게 된 것이다.

직원들과 함께 ‘문화회식’을 관람한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즐거운 공연 관람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건전한 문화회식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과 적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평소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직장인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하여 ‘오페라, 가사가 들리네’라는 주제를 정하고, 유명 영화 속 삽입된 오페라 음악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기에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오페라 코치의 전문적이고 친절한 해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에 소속된 실력파 성악가들의 연주가 더해져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에 위치한 소극장 ‘카메라타’에서 90명 정도의 소규모로 진행, 관객과 연주자의 교감 및 공연 참여도를 높인 점도 호평이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기획부터 연주까지 오페라 전문 제작극장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직접 진행하는 웰메이드 공연”이라고 강조하며 “나아가 국민 모두가 문화 향유를 통해 ‘쉼이 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 좋은 공연을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로 회식하세요’ 공연의 입장권 가격은 2만원이며 직장 또는 단체에서 전석(90석)을 예매할 경우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문의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교육홍보팀(☎ 053-666-6173)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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