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개최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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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16:21 | 최종 수정 2019.01.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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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3일(토) 저녁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지휘자 정명훈이 이끄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제3회 정기 연주회가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브람스 교향곡 2번과 모차르트 플루트 사중주 K. 285, 슈베르트 오중주 '송어'를 연주하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목관 수석연주자들이 베토벤 피아노와 목관을 위한 오중주 Op. 16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서울시향, 도쿄 필하모닉, 폴란드 캄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 많은 협연 무대를 가진 젊은 피아니스트 임주희(19)가 슈만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다.
특히, 창단 후 1년 동안 다방면으로 성장한 각각의 단원이 유기적이면서 섬세한 호흡을 선사할 예정이다. 롯데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원들이 오케스트라 창단 이후 1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더 유기적이면서 섬세한 호흡을 선사할 것"이라고 공연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문화재단은 지난해 1월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 원 코리아 유스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이후 18~28세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해 빈 필하모닉,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등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들의 악기별 지도 및 정명훈 감독과의 집중 리허설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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