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自畵像 - 나를 보다' 3.1독립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서화미술특별전 개최
글씨와 그림, 사진 등 독립운동을 위하여 남긴 각계각층의 기록을 예술적, 역사적 관점으로 풀어본 전시회
지난 100년을 돌아보고 서화미술을 중심으로 한국 근대 예술의 발자취를 되살리는 시간 가져
오는 3월 1일 하루 동안 무료 관람도 가능해
김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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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12:44 | 최종 수정 2019.02.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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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자화상自畵像 - 나를 보다> 3.1독립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서화미술특별전'이 서울예술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1919년 한반도를 물들인 3.1운동의 함성과 그로 인하여 출발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글씨와 그림, 사진 등 독립운동을 위해 남긴 각계각층의 기록을 예술적, 역사적 관점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이를 위해 주요 작가인 고종, 이하응, 김옥균 한용운, 손병희 김구 등 각계각층의 글씨와 그림, 사진을 선보인다.
또한 관객의 이해와 원활한 관람을 돕기 위해 개화기와 대한제국, 광복과 분단기, 서예와 서화, 미술과 서화미술이라는 4가지 구조와 구성을 가지고, 일제강점기 전후의 여러 작품들을 지역과 사상 등 다양한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는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 가능한 전체관람등급이다. 3월 1일 단 하루 동안은 특별히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익일인 2일부터는 유료 관람으로 전환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주최 측인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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