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풍성해진 '제16회 평창대관령음악제'의 티켓 오픈

이상준 기자 승인 2019.05.08 03:17 | 최종 수정 2019.05.08 03:27 의견 0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6회 평창대관령음악제(음악감독 손열음)>의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피아니스트 손열음

작년 3월 평창대관령음악제 제3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제15회 평창대관령음악제>와 <2019 대관령겨울음악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제16회 평창대관령음악제>는 '다른 이야기(A different story)'라는 테마로 오는 7월 31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대관령 알펜시아리조트 내 콘서트홀과 뮤직텐트를 비롯한 강원도 일대에서 연주회를 펼친다.

특히 이번 음악제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을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스베틀린 루세브, 폴 황, 가이 브라운슈타인, 닝 펑, 비올리스트 막심 라자노프, 헝 웨이 황, 첼리스트 율리안 스테켈 등 수 많은 연주자가 함께한다.

또한 라디오 프랑스필의 악장인 박지윤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 이지혜를 비롯해 조성현(플루트), 함경(오보에), 조인혁, 조성호(클라리넷), 최영진(바순) 등 해외 명문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총 2회의 공연을 진행하며, 드미트리 키타엔코와 파블로 곤잘레스의 지휘로 손열음, 스베틀린 루세브가 협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음악제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1차로 구매 가능하며, 오는 20일 예정된 2차 티켓 오픈에서는 다양한 구성의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창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