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제야음악회

지휘자 정치용이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
피아니스트 손열음, 테너 박성규, 소프라노 서선영 출연

이상준 기자 승인 2018.12.27 03:24 | 최종 수정 2018.12.27 03:42 의견 0
예술의 전당 제야음악회

오는 31일(월) 오후 9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18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가 개최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예술의 전당 제야음악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예술의 전당 제야음악회는 1994년 시작했으며, 지난 24년 동안 5만 3000여 명의 관객이 찾은 한국의 대표적인 제야음악회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테너 박성규, 소프라노 서선영 등 국내 유명 음악가들과 지휘자 정치용이 이끄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선다.

피아니스트 손열음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1부를 장식하고, 2부에서는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서곡을 시작으로 테너 박성규, 소프라노 서선영이 주옥같은 아리아를 선사한다. 공연의 마무리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4악장으로 새해의 환희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한편 예술의 전당 관계자는 "제야음악회가 끝나면 예술의 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소망풍선 날리기와 불꽃놀이 등 2019년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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