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토) 인사동 돌담길에서 '예술기획단체 후즈아트(이하 후즈아트)'가 개최한 4월 공연 <너의 봄이 들려>가 성황리에 끝이났다.

지난 2017년 1월 창단된 후즈아트는 최소 월 1회 클래식 버스킹 및 공연을 기획하는 단체로 날씨가 좋은 봄과 가을에는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진행하고, 온도와 습도에 예민한 클래식 악기의 특성을 고려해 여름과 겨울에는 실내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총 21회의 연주회를 진행한 후즈아트는 후즈아트TV를 통한 그들만의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음대생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클래식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연주회 <너의 봄이 들려>에서는 봄을 주제로 한 여러 창작곡과 다양하게 편곡된 작품들이 연주되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새롭게 함께하는 연주자들과 작곡가들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연주회라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후즈아트 관계자는 오는 5월 25일에는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에서 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아래는 후즈아트TV의 유튜브 영상 시리즈 중 하나이다.

클래시안 엄동환 기자 classian.korea@gmail.com 엄동환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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