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 젊은 예술가들과 콜라보 전시 개최

도시 공간과 사람 사이를 음악과 영상으로 구현

이지환 기자 승인 2018.12.12 11:28 | 최종 수정 2018.12.12 11:44 의견 0
검은 밤, 비디오 나이트 포스터

낙원악기상가는 오는 12월 14일부터 29일까지 4층 전시공간에서 프로젝트 밴드 ‘검은 밤’의 뮤직비디오 상영 전시회 ‘검은 밤, 비디오 나이트’를 연다. 

영화감독, 작곡가, 비디오 아티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검은 밤'은 2012년부터 도시 공간과 사람 사이의 심리적, 물리적 영향을 음악과 영상으로 구현해내고 있다. 

이번 '검은 밤, 비디오 나이트'에서는 검은 밤의 앨범에 수록된 ‘사로잡힌 두 영혼’, ‘영화가 되고 싶었던 남자’, ‘리마’ 등 12개의 트랙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낙원악기상가 관계자는 "낙원악기상가가 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신진 기획자들이 기획한 전시를 선보인다. 앞으로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낙원악기상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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