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김주택, 1월 4일 4년만에 리사이틀

강호성 기자 승인 2018.12.31 13:50 | 최종 수정 2019.01.04 19:14 의견 0
바리톤 김주택
김주택

바리톤 김주택이 다음 달 4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툴루즈 국제성악콩쿠르 1위, 비오티 국제성악콩쿠르 2위, 베르디 국제성악콩쿠르 2위 등 유수의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김주택은 선화예고를 졸업한 후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15-16시즌 로마국립극장에서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 역에 한국인 최초로 데뷔하였고 17-18시즌에는 베네치아 라 페니체 국립극장에서 <라보엠>, <세비야의 이발사>, <라트라비아타> 무대에 출연하는 등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차세대 최고의 바리톤 가수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은 4년 만의 리사이틀로 가곡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도니제티, 도나우디, 토스티 등의 이탈리아 가곡부터 윤학중, 신동수, 정률성의 한국가곡 그리고 베르디의 오페라 <가면무도회> 중의 아리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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