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오페라단, 창단 10주년 기념 신년 음악회 개최
전 세계 무대를 섭렵한 각 분야의 거장들이 펼치는 감동의 향연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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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19:19 | 최종 수정 2019.01.0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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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화)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수지오페라단’이 창단 10주년을 기념하여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지휘자 마크 깁슨과 세계 3대 소프라노 중 한 명인 엘레나 모스크, 16세부터 세계를 평정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리디아 바이흐, 오르간계의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로 평가받는 제인 파커 스미스(마르타 아르헤리치로랑 동급?), 세기의 테너 발터 프라까로가 출연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슈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트라카 폴카’ ‘봄의 소리 왈츠’,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등이 연주될 예정이며, 2부에서는 여러 성악가와 함께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의 ‘바카날레 춤’, 베르디의 ‘아이다’ 중 ‘청아한 아이다’ ‘라 트라비아타’ 중 ‘이상해, 아 그대인가’ 등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수지오페라단 관계자는 "대한민국 클래식의 메카로 새롭게 부상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고품격 수지오페라단 신년음악회는 2019년 새로운 시작과 희망찬 출발을 함께 할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공연을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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