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세 번째 실내악 시리즈 개최

이상준 기자 승인 2019.03.24 11:55 | 최종 수정 2019.03.24 12:04 의견 0

오늘(24일) 오후 8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코리안심포니)의 세 번째 실내악 시리즈 공연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코리안심포니는 이번 실내악 시리즈의 중심을 '다양성'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라벨, 드로브작과 같은 익숙한 작곡가의 명곡부터 생소한 작곡가의 매혹적인 작품, 현대음악이지만 관객들이 어렵지 않게 감상할 수 있는 소품까지 작품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또한 독특한 앙상블 조합까지 더해져서 보다 다채롭게 구성된 앙상블로 더욱 관객에게 듣는 재미를 선사하며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실내악 시리즈는 교향악뿐 만 아니라 실내악을 선도하는 코리안심포니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지난해 총 두 번의 실내악 연주로 다져진 코리안심포니 단원들의 호흡이 이번 실내악 연주에서 어떻게 보일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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