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현대음악협회 한국위원회, 제47회 범음악제 작품 공모
이상준 기자
승인
2019.03.26 03:46 | 최종 수정 2019.03.26 05:34
의견
0
국제현대음악협회 한국위원회(ISCM Korea)가 주최하는 제47회 범음악제(Pan Music Festival)에서 작품을 공모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범음악제는 47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국내외 수준 높은 창작 작품들을 소개하여 동시대 음악의 흐름과 방향을 제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현대 음악 축제이다.
국제현대음악협회 한국위원회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시대정신을 탐구하는 동시에 창작의 실험정신과 동시대 작곡가들의 음악을 소개하는 범음악제는, 한국 작곡가의 창작 활성화와 국제교류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한국 현대음악의 위상을 높이고, 현대예술 전반의 가치를 고양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제47회 범음악제 개최 소감을 밝혔다.
2019년 범음악제에서는 독일 앙상블 'El Perro Andaluz Dresden', 전자음악과 함께하는 'Percussion Duo Moitié'와 색소폰 콰르텟 '앤'을 초청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곡가의 작품은 초청 단체들을 통해 연주될 예정이며, 오는 6월 30일(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범음악제 관계자는 "범음악제에 많은 관심과 작곡가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정보는 국제현대음악협회 한국위원회 홈페이지(http://www.isc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클래시안 classian.korea@gmail.com
저작권자 ⓒ 클래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