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 플루티스트 김유빈과 함께하는 '발트해를 넘어'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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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10:24 | 최종 수정 2019.03.22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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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발트해를 넘어>가 개최된다.
이번 <발트해를 넘어>는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 연주회로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청중에게 잘 알려진 고전음악 명곡들을 가지고 관객들이 보다 쉽게 고전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시리즈다."라고 말했다.
오늘 연주에서는 상임 지휘자 박영민의 지휘에 맞춰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제2번'과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이 연주된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 협연을 맡은 플루티스트 김유빈은 독일 명문 악단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종신 수석으로 선임되며 화제를 끌었다.
심지어 그는 악단 내 최연소 단원과 최연소 수석 단원이었으며,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에서 수석으로 활동하게 된 최초의 한국인이다. 이런 화제 속 주인공 김유빈과 부천필하모닉의 만남이 기대된다.
아래는 플루티스트 김유빈과 고양시교향악단의 연주 실황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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