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 창작단체 YEORO, '제2회 여로 창작 가곡의 밤' 실황 영상 공개

이지환 기자 승인 2019.01.17 18:03 | 최종 수정 2019.01.17 18:09 의견 0

'현대음악 창작단체 YEORO'(이하 여로)가 진행하는 콘서트 시리즈 <제2회 여로 창작 가곡의 밤> 실황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곡제는 계명대, 경희대, 이스트만 음대, 연세대, 총신대, 한예종에서 모인 12명의 젊은 작곡가(강경훈, 강전일, 노희석, 박소헌, 엄시현, 이상준, 이지은, 이한, 전다빈, 지혜정, 최건, 함정민)가 창작한 가곡들이 무대에 올랐으며, 10인이 넘는 젊은 성악가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진행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관객의 박수 소리와 함께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토파즈홀에서 열렸던, 연주회 현장이 그대로 담겨 여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공연 관계자는 "여로의 활동을 통해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이 많은 곳에서 연주되고, 많은 분이 함께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오는 1월과 2월에 열릴 '젊은 음악가와 대가의 만남'과 '3. 1운동 100주년 기념 기획 연주회, 제1회 여로 창작 합창제'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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